13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복종하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살지 아니하리라 하며
14또 너희가 말하기를 아니라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 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양식의 궁핍도 당하지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들어가 살리라 하면 잘못되리라
15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에 살기로 고집하면
16너희가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가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라
17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
18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여움과 분을 예루살렘 주민에게 부은 것 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를 때에 나의 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 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19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두고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 너희에게 경고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20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전하라 우리가 그대로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21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 너희에게 전하였어도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22너희가 가서 머물려고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하나님을 믿습니다'는 '하나님께 순종합니다'와 같은 뜻이다. 바벨론에 함락되고, 바벨론으로 끌려간 사람도 있지만, 예루살렘에 남겨두신 사람들도 있다. 모두 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신앙이랑 하나님께서 정하신 주거와 시간에 복종하는 것이다.
13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복종하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살지 아니하리라 하며
14또 너희가 말하기를 아니라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 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양식의 궁핍도 당하지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들어가 살리라 하면 잘못되리라
⇒ 요하난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려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 전쟁도 없고 기근도 없는 땅으로 가야겠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목적으로 움직인다. 그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 물어봐 달라고 했지? 명령에 순종하겠다고 약속도 했고 말이지. 하지만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전했을 때, 그는 따르지 않는다. 말씀을 들었으면 약속을 믿고 지키면 될 것인데, 그러지 않았다. 결국 두려움이 그 원인이다.
15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에 살기로 고집하면
16너희가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가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라
17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
⇒ 무시무시한 말씀이다. 남아 있어라. 애굽으로 돌아가면 칼과 기근과 전염병이 너네를 쫓아 애굽땅으로 갈거다.
⇒ 하나님의 구원의 기본 개념은 출애굽에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그 구원을 포기하는 상징적인 행동인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화가 나시지, 안나시겠나? 우리도 마찬가지다. 말씀에 순종하면 뭐가 어려울 게 있겠나? 힘들고 어려움도 있겠지. 근데 결심했으면 못할 일이 뭐가 있나? 그저 편안함을 좇기 때문에 그런거지...
18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여움과 분을 예루살렘 주민에게 부은 것 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를 때에 나의 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 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19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두고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 너희에게 경고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시는 데 어떻게 떠날 수 있지? 그래.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해도 떠날 사람은 떠난다. 왜? 이미 떠나기로 작정하고 기도를 부탁했기 때문에 그렇다. 인간은 자기 뜻과 합당하지 않는 응답이 왔음에도 결국 자기 뜻대로 산다. 성경도 마찬가지다. 내 생각을 가지고 성경을 읽으면 내 삶에 아~무 변화가 없다.
설교라는 것이 성경을 해석해 전하는 것이다. 근데 미국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더니 97%가 성경대로 해석을 전하(exegesis-엑스지시스)지 않고, 내 생각을 성경에 끼워맞춰서 설교를 하고 있다(eisegesis-아이스지시스)고 한다. 성경을 읽는 것, 말씀을 전하는 것, 기도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내가 원하던 것과 다른 기도 응답이 왔는데, 왜 그걸 따르지 않고 내가 원하는 답을 얻을 때까지 기도하나?
성경 읽고 자기 생각대로 사는 사람, 성경 안 읽고 자기 생각대로 사는 불신자랑 무슨 차이가 있겠나? 아무 차이가 없다. 자기 생각대로 살려면 차라리 성경 읽지 말고 살아라. 하나님은 성경을 읽고 자기 생각대로 사는 사람은 징계를 받는다고 하셨다. 모르고 짓는 죄와 알고짓는 죄의 차이다.
백번 천번 설교 듣는 것보다 성경으로 예수님 설교를 직접 들어라. 예수님 직강을 들어라....
20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전하라 우리가 그대로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 이 속인 것이 문제라. 입술로는 순종했는데 행동으로는 순종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행동이다. 이런 사람들을 독사의 자식, 회칠한 무덤이라고 하셨다.
21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 너희에게 전하였어도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22너희가 가서 머물려고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 결국 이들은 기어이 애굽으로 간다.
우리의 기도 제목은 단 하나다. "말씀대로 살게 해주세요!" 말씀대로 살기 힘든거 안다. 그래서 보내주신 게 성령님 아니냐? 성령충만하게 해주세요!! 그래야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지.
오늘 하루 성령충만으로 넘어지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어제 말씀으로 오늘을 사는 것이 아니라 오늘 말씀으로 오늘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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