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6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예수님의 12제자를 뽑는 모습을 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갈릴리 시골동네에서 그저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을 제자로 삼으셨다. 특히 고기나 잡던 사람 베드로를 제자로 삼으셨다. 베드로전서조차도 실로아노의 도움을 받아서 쓴 것이다. 그 정도로 세상이 보기에는 쓸모없는, 별볼일 없는 사람을 쓰시는 것이 하나님이시다. 구원 전후가 어떻게 바뀌는지 베드로를 통해 알 수 있다.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 구원받지 못한 자들의 입을 한번 봐라. 입만 열면 남을 비방하는 말만 한다. 구원받았다는 것은 입술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왜? 그가 신령한 말씀을 먹었기 때문에! 왜 소리내서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그 입을 바꾸기 위해서,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바꾸기 위해서이다.
⇒ 말씀을 먹지 않고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은 없다. 그냥 말씀을 읽지 않고, 내 수준대로 살아가는 종교생활이 아니라 항상 말씀이 고파야 진짜 그리스도인이다.
히5:12-13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 젖만 먹고 성장은 하지 않은 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제대로 소화하면 자라게 되어 있다. 따라하는 자가 아니라 따르는 자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처지에 놓이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지금의 교회가 성도들을 어떻게 만들어 놨나? 평생 설교만 듣는자로, 평생 젖만 먹는자로 만들어놨다.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버려진 돌로 교회의 기초를 쌓으셨다. 사람들에게 버려질 때, 외로울 때 하나님은 우리를 쓰인다. 우리는 사람들 눈에 띄려고 몸부림을 치지만, 사람 눈에 띄어봤자 결국 버려지는 존재밖에 되지 않는다. 직장이라는게 결국 뭐냐? 쓸만큼 쓰다가 다 쓰면 버리는 곳이다. 그러니 사람의 눈에 띄는 것보다 하나님의 눈에 띄는게 더 유익하기 않겠나?
⇒ 자격 조건에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세우시면 제사장이 되는 것이다.
6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 사28: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심판하신 후 회복시키실 때 선포했던 이사야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해 그것이 성취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시118: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예수님도 인용하셨던 말씀이다. 교회란 양식이 어떻고 뭐가 쓰였고... 그런게 아니다. 교회란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짓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가 기촛돌이 되어야 한다.
마21: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세상에서 버림을 받더라도 하나님께서 택하신 기촛돌이 되게 해달라고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 하나님의 백성인 그리스도인은 누구냐? 바로 하나님께서 택하신 족속이라는 것이다. 세상에서 사람에게 택함받으려고 죽을 힘을 다하는 것 만큼 비참한 것이 없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사람은 잘보여야 할 존재가 아니라 그저 사랑할 대상이다.
⇒ 믿음으로 인해 그리스도인은 열등감이나 우월감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게 된다. 왕이란 더이상 경쟁자가 없는 상태이다. 왕 같은 제사장이란 더이상 경쟁하는 삶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세상 나라가 아니라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거룩한 나라에 속한 사람이다. 우리가 누구의 소유냐? 우리는 어느 직장 소속도 아니고 어느 학교 소속도 아니도 하나님 소속이다.
구원이란 어둠에서 불러내셔서 기이한 빛 가운데 걸어가는 삶을 말한다. 이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것의 상징적인 의미이다. 부정적인 생각도 하지 않게 된다.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 전에는 마귀의 자식이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다. 그 전에는 불쌍히 여김을 받지 않더니 이제는 불쌍히 여김을 받는 존재가 되었다. 가장 아름다운 기도는 바로 이것이다. '주여!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출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말씀을 지켜내면, 너희가 내 자녀가 되고 제사장되게 할 것이다.
'베드로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일1말씀] 베드로전서 4:1-19 교회를 덮치는 고난 (0) | 2021.01.16 |
---|---|
[1일1말씀] 베드로전서 3:13-22 왜 선한테 고난 받나? (0) | 2021.01.15 |
[1일1말씀] 베드로전서 3:1-12 최고의 기도 훈련장 (0) | 2021.01.14 |
[1일1말씀] 베드로전서 2:11-25 온전히 나를 맡기다 (0) | 2021.01.13 |
[1일1말씀] 베드로전서1:1-25 견디고 이기는 능력 (0) | 2021.0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