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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일1말씀] 베드로전서 5:8-14 대적을 이기는 전략

by jiroky 2021. 1. 1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11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12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언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13 택하심을 함께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14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우리가 마지막 시대를 살면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 베드로 사도의 권면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 근신하고 깨어라. 근신하라는 것은 정신 차리라는 겁니다. 절제력을 잃지 말라는 겁니다. 지나치게 소극적이지도 말라는 겁니다. 즉 절묘한 균형점을 찾아가는 삶의 태도를 말합니다. 깨어라는 것도 졸지 말라는 거에요. 근데 베드로 자신도 졸았으면서... 하는 생각이 들지요?

마26:40-41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41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근신하고 깨어라 이 두마디만 지켜도 실족하지 않을 겁니다. 왜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할까요? 마귀가 두루 두루 사방을 헤집고 다니면서 개걸스럽게 먹어칠 수 자를 찾는대요. 즉 파멸시켜서 잡아먹을 생각을 한단말이에요.

사탄도 기도에 응답해줄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깨어서 분별해야 해요. 영적전쟁이라고 하듯이 우리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어요. 우리가 하나님을 믿겠다고 고백한 순간 표적이 되는 겁니다.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 공격이 시작될 때 믿음을 굳건히 해서 대적하래요. 전쟁은 3가지 조건이 만족될 때 시작됩니다. 첫째, 전쟁은 이길 승산이 있어야 싸움을 겁니다. 그러니 전쟁을 당하는 입장에서는 질 수 밖에 없지요? 둘째, 약점을 발견했을 때 싸움을 겁니다. 약점을 건드림 당하면 지고 말겠죠. 세번째, 그 사람 뒤에 지원해주는 자가 없을 때 건드립니다. 대적은 언제든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전쟁을 안당하려면? 역으로 하면 되겠죠? 약점을 드러내지 않고 믿음을 굳건히 하는 것, 그것이 근신하라 깨어라에요.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든든한 후원자로 삼으면 마귀가 피한단 말이에요. 마귀는 두려움의 존재가 아니에요. 마귀가 두렵다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세상을 이기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인데 뭐가 두렵나요?

⇒ 고난은 혼자 겪지 않아요. 나만 고난을 겪는게 아니에요. 다들 말을 안할 뿐이지요. 세상을 이긴 분과 함께 가기 때문에 힘들어도 힘든줄 모르고 우리는 가는 겁니다.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 은혜의 하나님이 곧 그리스도이신데, 그 분께서 우리를 아름다운 영광에 초청하시기 위해서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에, 지금 이 세상에서 우리가 고난을 당하는 것은 그 영원한 나라의 기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 분은 우리를 바르게 하시고, 확고히 단단히 하시고, 용맹하고 대담하게 하시어 우리를 확고한 기반 위에 세워주십니다.

 

 

11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 권능은 부활의 능력을 말해요. 그리스도를 다시 일으키신 전능하신 능력이 그 분께만 있는 것이지요.

 

 

12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언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13 택하심을 함께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14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 실루아노는 실라를 말해요. 간단히 썼다고 하지만 105절이에요. 사도 바울은 더 길게 쓰거든요. 사도 바울에 비하면 간단히 쓴거지요?

은혜에 굳게 서서 신앙을 져버리지 말래요. 당시 로마를 바벨론이라고 불렀어요. 마가는 마가복음의 저자인 그 마가입니다. 베드로에게는 아들같은 사람이지요. 베드로가 로마에 있을 때 통역을 도왔던 걸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편지의 마무리를 은헤와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해요. 은혜와 평강만 있으면 우리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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