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니엘서

[1일1말씀] 다니엘서 11:20-35 거짓과 술수의 달인

by jiroky 2021. 1. 7.

 

20 그 왕위를 이을 자가 압제자를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 되어 망할 것이요

21 또 그의 왕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의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속임수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22 넘치는 물 같은 군대가 그에게 넘침으로 말미암아 패할 것이요 동맹한 왕도 그렇게 될 것이며

23 그와 약조한 후에 그는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이요 소수의 백성을 가지고 세력을 얻을 것이며

24 그가 평안한 때에 그 지방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의 조상들과 조상들의 조상이 행하지 못하던 것을 행할 것이요 그는 노략하고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 주며 계략을 세워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25 그가 그의 힘을 떨치며 용기를 다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능히 당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계략을 세워 그를 침이니라

26 그의 음식을 먹는 자들이 그를 멸하리니 그의 군대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사람이 엎드러져 죽으리라

27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28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을 거스르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29 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리니

30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면서 맺은 거룩한 언약에 분노하였고 자기 땅에 돌아가서는 맺은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들을 살필 것이며

31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이며

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33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몰락하리라

34 그들이 몰락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들이 속임수로 그들과 결합할 것이며

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이 예언은 이스라엘 백성을 기다리고 있는 더 큰 고난과 환란에 관한 예언이다. 오늘은 성경에서 악하기로 둘째가기 서러운 왕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로 안티오쿠스 4세인데, 그는 앞으로 등장할 적그리스도에 대한 묘사라고 말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의 등장을 막연하게나마 그려주고 있다.

 

20 그 왕위를 이을 자가 압제자를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 되어 망할 것이요

21 또 그의 왕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의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속임수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 안티오쿠스 3세는 자기 충신에게 살해를 당한다. 애굽을 침략했다가 로마의 비위를 건들이게 되고, 로마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다. 그리고 전쟁 보상금을 물게 되는데 그 재원을 모으는 일을 하다가 결국 재무장관에게 살해를 당한다.

⇒ 그 아들인 안티오쿠스 4세는 패전 후 로마의 인질로 잡혀가서 14년간 그곳에 있었다. 그에게는 왕위계승서열 1순위인 조카가 있었는데 그를 로마로 불러내서 조카를 거기 두고, 자기만 빠져 나온다. 그런 후에 자신이 왕위를 잇는다. 그의 등장 배경부터가 거짓과 권모술수에 능함을 보여준다.

왕이 된 후에 자신의 이름을 '신이 나타났다'라는 뜻의 에피파네스라고 바꾸고 백성들에게 이 이름으로 부르게 하지만, 백성들은 '정신병자'라는 의미의 에피바네스라고 부르며 그를 조롱한다.

 비천한자 - 강자한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 자를 비천한 자라고 한다. 그가 바로 전형적으로 그런 사람이었다고 21절에서 묘사하고 있다.

 

 

22 넘치는 물 같은 군대가 그에게 넘침으로 말미암아 패할 것이요 동맹한 왕도 그렇게 될 것이며

23 그와 약조한 후에 그는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이요 소수의 백성을 가지고 세력을 얻을 것이며

24 그가 평안한 때에 그 지방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의 조상들과 조상들의 조상이 행하지 못하던 것을 행할 것이요 그는 노략하고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 주며 계략을 세워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 그는 약속을 한 후에 그 약속을 어기고 거짓을 행하는 자였다. 당시 안티오쿠스 3세는 자신의 딸 클레오파트라를 애굽의 왕과 정약결혼을 시키고, 외손자를 얻는데 그가 프톨레미 5세이고, 안티오쿠스 4세의 조카이며 애굽의 왕이 된다.

안티오쿠스 3세는 딸을 애굽에 보내면 애굽을 자기 손에 넣을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딸은 아버지를 배신하고 애굽의 편에 섰다.

 

 

25 그가 그의 힘을 떨치며 용기를 다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능히 당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계략을 세워 그를 침이니라

26 그의 음식을 먹는 자들이 그를 멸하리니 그의 군대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사람이 엎드러져 죽으리라

27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 여기에 등장하는 남방은 애굽을 의미한다. 클레오파트라가 아버지를 배신하고 애굽이 로마와 친교를 맺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안티오쿠스 4세는 남방을 치려고 계략을 세웠다. 이렇게 시리아와 애굽간의 싸움은 150년 동안 계속되었다. 이 모든 것이 전무후무하게 박해를 당한 예루설렘을 설명하기 위한 배경설명이다.

 

 

28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을 거스르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29 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리니

30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면서 맺은 거룩한 언약에 분노하였고 자기 땅에 돌아가서는 맺은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들을 살필 것이며

31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이며

⇒ B.C.169년에 애굽을 침범하러 갔다가 안티오쿠스 4세는 망신만 당하고 돌아온다.

안티오쿠스 4세가 애굽을 침범하러 갔다가 애굽을 요청으로 들어온 로마의 사신에게 붙잡히게 된다. 사신은 안티오쿠스 4세가 있는 그 자리에서 동그랗게 원을 그리고 너가 여기서 빠져나가고 싶으면 서약을 하라고 말한다. 그는 그 자리에서 아주 수치스러운 서약을 맺고 돌아온다.

⇒ 그렇게 받은 화를 예루살렘에 풀기 시작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을 향해 헬라정신을 심으려는 정책을 실시한다.

31예루살렘 성전 앞에 군대를 배치하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리는 제사를 폐지하고, 성전 안에 제우스 신상을 세운다. 그리고 부정한 동물로 여겨지는 돼지피를 성전에 뿌린다. 이는 마카비 혁명의 불씨가 된다.

 

 

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33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몰락하리라

34 그들이 몰락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들이 속임수로 그들과 결합할 것이며

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 한 나라를 정복학 때 항상 그 안에 배신자를 만든다. 무리하게 헬라화정책을 펼치면서 유대종교를 말살시키는 정책을 편 것이다. 적지 않은 자들이 배신하고 배교의 길을 택했다. 놀라운 것은 대제사장들이 그 배교의 선두에 섰다. 거기에는 재물에 넘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도 어떻게 타락의 길을 갈 수 밖에 없는지 보여준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배경을 요한 계시록에서 말하고 있다.

계12:7-9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하늘에서 내쫓긴 자들이 땅으로 내려와서 인간을 인질로 삼는 작업을 한다. 그들에게 속는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인간은 세상이 자기 뜻대로 되는줄 알고 살아가다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세상임을 깨닫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여우처럼 간교하게 들어와서 때가 되면 본색을 드러내는 것이 권력의 속성이고 사탄의 속성이다. 이들은 거짓과 술수에 능하다.

계21: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이것을 이기는 자들만이 하나님이 아들이 될 수 있다. 눈 앞의 재물만 좇아가다가 인생이 어디로 빠지는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삶이 되지 않도록 냉철하게 자신을 점검하자.

 

 

 

 

큰 글로 읽는 비전성경(90일 통독 성경)

COUPANG

www.coupang.com

 

 

왜 성령인가?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