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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1일1말씀] 요한일서4:13-21 사랑이 증명하는 것

by jiroky 2021. 2. 3.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교회는 처음부터 어려움을 겪었고 안밖의 공격에 시다렸습니다. 사도들은 어떻게 하면 내외부적으로 교회를 지켜낼 것인가에 대한 일생을 건 사투를 담은 내용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제복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만이 입고 있는 제복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미움이 더 많습니까? 사랑이 더 많습니까? 진짜 그리스도인의 가정이라면 오직 사랑만이 있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에요.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 결국 우리가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은 우리 안에 성령이 오시고, 그 분이 우리 안에 우리가 그 분 안에 거하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알게 됨으로 인해 변화가 나타나고 그 변화로 우리의 삶이 변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분과 날마다 사귐이 있고 날마다 누리기 때문에 얼굴에 풍성함이 넘칩니다. 그리고 그 풍성함에 누구에게 전달되는 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 "육신으로 오신 그 예수님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봤다니까! 그래서 우리가 증언하는 거라니까!"라고 사도들이 말해요. 그럼 우리는 봤나요? 아니요. 하지만 우리는 사도들의 증언을 듣고 예수님을 알게 되는 거에요. 예수님을 믿게 되는 거에요. 그래서 성경이 중요한거고, 성경을 벗어난 말이 위험한 거에요. 어떤 개인적인 영적 체험이 사도들의 증언을 앞설 수는 없어요. 왜냐구요? 우리는 꿈이나 환상에서 봤지만, 그분들은 직접 봤으니까요! 직접 눈으로 봤다니까요!!

그래서 신사도가 위험한거에요. 성경보다 자기 체험이 앞서는 것이 위험한 거에요. 그렇다고 이것을 부정하지는 않아요.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이 성경과 합치하지 않다면 무릎을 꿇어야 해요! 자기 체험이 성경을 앞서서는 안된다구요!!!

⇒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시인한 사람이 누구에요? 베드로지요. 베드로의 시인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해요. "너의 시인은 네 실력으로 되는 게 아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통해서야만 된다" 베드로는 엉겹결에 고백을 했지만, 그것은 성령을 통해서 하는 고백이라는 거에요.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 요한은 반복해서 동일한 이야기를 해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사랑 안에 거하고 있다면 하나님 안에 거하고 있는 것이고, 아니라면 하나님 안에 있지 않은 거래요. 그래서 이단의 특징이 이거에요. 사랑이 없어요. 사랑이라고 입으로는 말하지만 늘 분란을 심고, 의심을 심고, 가족을 분열시켜요.

⇒ 사도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고 믿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믿음으로 알게 되요. 왜? 우리는 직접 그 분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요6:68-69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9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베드로는 여기서 믿고 알았다고 해요. 아는 게 먼저일까요? 믿는게 먼저일까요? 여기서 안다는 것은 경험적으로 알게 된다는 거에요.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경험적으로 그 분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그 경험으로 그 분을 믿었지요. 그리고 그 믿음으로 그 분이 메시아라는 것을 더 확실히 알게 되는 거죠. 바로 이거에요!!!! 믿음은 그 어떠한 지식보다도 강력한 이해를 불러봅니다. 알고 믿었고 믿고 더~ 알게 되고!!!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알고 그 분을 믿어야 되요. 그리고 그 분을 믿으면 성경을 더 잘 알게 되요.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 우리가 사랑한다고 해서 완전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에요. 하지만 우리가 사랑하기 때문에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담대함이 생기는 거에요.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는 거리낌이 없어요.결국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이게 전부에요. 이게 키에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면 두려움이 없고, 되려 두려움을 내쫓게 되요.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 눈에 보이는 사람도 사랑하게 되어 있어요! 눈에 안보이는 하나님은 사랑하는데 사람은 사랑하지 못한다? 그럼 그건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게 아니에요. 착각하면 안돼요.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임재하는 곳은 세군데 에요. 교회, 가정, 그리고 천국이에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전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어떻게 사랑하는지 보여주면, 세상은 교회를 알게 됩니다. 예수 믿으라고 말할 필요도 없어요. 진실로 사랑하는 태도를 보이면, 세상은 당연히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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