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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일1말씀] 마태복음13:31-43 비유로만 얘기하다

by jiroky 2021. 4. 12.

 

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33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42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계속해서 천국에 대해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교리를 가르치면 반드시 분열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진리를 우리 삶에 가장 친숙한 비유에 담아서 생명을 전하시면서 부딪히지 않고 하나되게 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작업을 하지 않으면 청년들은 다 떠날 것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가 예배를 못드려서 교회가 약화되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삶 가운데서 얼마나 진리를 살아가고 있었는지 결과가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 겨자씨는 매우 작습니다. 하지만 이 씨가 자라면 무려 3m 높이의 나무로 성장합니다. 천국은 겨자씨만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천국은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되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큰 결과를 이루어 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씀에서 시작됩니다. 모든 진리, 사랑, 믿음, 소망이 이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가르쳐주십니다.

⇒ 우리는 큰 것을 좋아해요. 그러나 진리는 늘 작은 것에서 시작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큰 것을 요구하지 않으세요. 위대한 인생을 살라고 요구하지 않을뿐더러, 인간은 어떤 일을 해도 절대로 위대하지 않습니다. 작은 행위 하나 가운데에서 진리의 세계가 펼쳐질 때, 그것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니라 그거야말로 큰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시작은 늘 작아요. 우리가 처음에 입으로 예수 믿겠다고 중얼거린 것 밖에 더 있습니까? 그게 시작이었잖아요? 그러고 났더니 그 이후에 나타난 내 삶의 변화는 어떤지 생각해보세요. 진실로 예수를 주라고 고백했다면 내 삶은 당연히 변했을 것이고, 내 주변도 겨자씨가 나무가 되는 정도의 엄청난 변화가 있지 않았습니까? 만약 변화가 없었다면, 그건 믿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인정하기 거북스럽겠지만, 씨앗이 안 뿌려진거죠. 돌밭, 가시덤불 밭이 떨어진 씨앗이었던 거지요.

 

 

33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 누룩은 원래 좋은 뜻으로 쓰이지 않아요. 누룩은 작은 것이 큰 결과를 가져오는 것의 상징이에요. 주로 나쁜 결과를 말하지요. 하지만 주님은 좋은 결과로 비유를 하세요. 누룩의 비유를 통해 확장성을 이야기 하세요.

주님은 12명으로 시작했어요. 현재, 전 세계 예수를 주라고 고백하는 인구가 3분의1이라는 확장성을 가지고 온 거에요.

과연 이 시대 그리스도인을 통해서 이런 확장성을 볼 수 있습니까? 이런 확장성이 반드시 나타나야 정상인데 되려 위축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누룩과 같은 확장성이 우리 안에 없기 때문이죠.

깨닫기만 한다면, 기억하기만 한다면, 우리 삶 일상 가운데서 마땅히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야, 변화된 모습이 드러나야 정상이라는 겁니다. 그것이 안나타나는 것은 우리 안에 하나님 나라의 씨앗이 심겨지지 않았기 때문이고, 누룩과 같은 것이 우리 안에 없기 때문입니다.

 

 

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 시편78:2를 인용해서 마태는 말하고 있어요.

성경의 창조와 타락과 구원와 모든 구속의 경륜 전체가 예수님의 비유 한 말씀으로 인해서 밝히 드러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유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듣고 바로는 이해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그것은 생각하게 합니다. 차즘 자라가면서 우리 안에 끊임없이 영향력을 주는 것입니다. 비유는 생각하게 하고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깨닫는 힘이 생깁니다. 깨달음이 배움이 되고 그 배움이 학습이 되면 지혜로 발휘가 됩니다.

 

 

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42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 하지만 지금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똑바로 보세요. 세상 생각만 하고 천국 생각을 많이 안해서 이렇게 천박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이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은 하나님 나라를 세상보다 더 많이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더 많이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가 될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 것에 묶여 살기 때문에, 교회를 왔다갔다 한다고 해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생각조차도 없을 뿐더러 하나님 나라에 대해 전할 수도 없게 된겁니다. 내가 점점 세상에 빠져 있는 것을 애통해 해야해요!!! 정말 내 안에 하나님 나라가 가득 있다면 이 세상은 바뀌었어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그저 세상에 묶여 사니까 세상은 더 나아지는게 아니라 파멸을 향해가는 것입니다.

 

⇒ 이런 문제가 있더라고요. "노아의 방주는 언제 지어졌나요?" 답은 뭘까요?

홍수가 시작되기 전,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기 전이 정답입니다. 다른 게 정답이 아니예요. 지금 이 시대에는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내는 것 만큼 긴박학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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