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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일1말씀] 예레미야 50:11-20 심판의 이유와 결과

by jiroky 2020. 11. 12.

 

11 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고 타작하는 송아지 같이 발굽을 구르며 군마 같이 우는도다

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머니가 큰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나라들 가운데의 마지막과 광야와 마른 땅과 거친 계곡이 될 것이며

13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주민이 없어 완전히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을 지나가는 자마다 그 모든 재난에 놀라며 탄식하리로다

14 바벨론을 둘러 대열을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15 그 주위에서 고함을 지르리로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는도다

16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 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뼈를 꺾도다

1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의 왕을 벌한 것 같이 바벨론의 왕과 그 땅을 벌하고

19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양을 기를 것이며 그의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2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남긴 자를 용서할 것임이라

 

 

 

하나님은 나라를 이루시는데 왜 강대국이나 군대를 이용하지 않으시나?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모르면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 그냥 하나님이 하시는 대로 따라가면 되는 것인데... 내가 하려고 하니까 항상 문제가 되는거다... 이 예언서를 통해서 하나님이 뭘하고 계신지 우리는 봐야한다.

 

11 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고 타작하는 송아지 같이 발굽을 구르며 군마 같이 우는도다

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머니가 큰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나라들 가운데의 마지막과 광야와 마른 땅과 거친 계곡이 될 것이며

13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주민이 없어 완전히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을 지나가는 자마다 그 모든 재난에 놀라며 탄식하리로다

⇒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불러 내셨나? 궁긍적으로 가치있는 존재로 만들기 위해서다. 가치있는 존재란,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을 깨닫는 일이고, 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가치있는 것만 우리에게 주신다.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것을 알아가는게 가치있는 일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것을 모르고,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받지 못하니까 다른 우상신을 섬긴 것이다.

⇒ 그럼 바벨론은 왜 심판에 이르게 되었나? 하나님은 바벨론을 도구로 이스라엘 백성을 재정비하시는게 목적이었는데... 바벨론은 이스라엘을 다듬는 도구를 넘어서서 이스라엘의 주인행세를 했다. 이스라엘의 소유를 빼앗고, 그들을 괴롭혔다.

⇒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황무지가 된다. 사람이 사라진다. 재난에 놀라서 탄식한다. 하나님의 심판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14 바벨론을 둘러 대열을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15 그 주위에서 고함을 지르리로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는도다

⇒ 행한대로 갚으신다. 수치를 당하는 대로 수치를 당하리라. 남의 것 빼앗으면, 그거 그대로 다시 빼앗긴다. 바벨론을 향해 화살을 맘껏 쏴라. 바벨론이 다른 나라에게 그랬던 것처럼...

쓰임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잡아주시는 것이지, 나 홀로 서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신앙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우리가 교만하지 않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다.

 

 

16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 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

⇒ 사람이 없어져버려 농사도 할 수 없게 된다. 포로로 잡혀왔던 사람들아!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라. 바벨론의 심판은 즉 포로로 끌려왔던 사람들의 구원을 의미한다. 결국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신다는 의미이다.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뼈를 꺾도다

⇒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패전했고, 앗수르는 바벨론에 짓밟혔으며, 남유다는 바벨론에 뜯겨졌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일으켜 세우신다.

 

 

1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의 왕을 벌한 것 같이 바벨론의 왕과 그 땅을 벌하고

19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양을 기를 것이며 그의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 이제 돌이키면 주어진 것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근데 그 감사가 얼마나 가겠나? 몇일 안간다. 그게 인간이다. 그래서 첫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은혜다. 하나님을 향한 그 마음을 잃지 않은 사람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다르다.

 

 

2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남긴 자를 용서할 것임이라

⇒ 하나님께서는 돌아키면, 죄를 사한다고 하신다. 예수의 피를 통해서 우리는 죄사함을 받았다. 그 보혈로 정결케 하셨는데, 그것을 헛되이 만들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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