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레미야

[1일1말씀] 예레미야 50:33-46 칼이 위에 떨어지다

by jiroky 2020. 11. 14.

 

33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붙들고 놓아 주지 아니하리라

34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반드시 그들 때문에 싸우시리니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주민은 불안하게 하리라

35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주민의 위에와 그 고관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떨어지리라

36칼이 자랑하는 자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37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여러 민족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여인들 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떨어지리니 그것이 약탈되리라

38가뭄이 물 위에 내리어 그것을 말리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무서운 것을 보고 실성하였음이니라

39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승냥이와 함께 거기에 살겠고 타조도 그 가운데에 살 것이요 영원히 주민이 없으며 대대에 살 자가 없으리라

40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뒤엎었듯이 거기에 사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가운데에 머물러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하시리라

41보라 한 민족이 북쪽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이 충동을 받아 땅 끝에서 일어나리니

42그들은 활과 투창을 가진 자라 잔인하여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들의 목소리는 바다가 설레임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 같이 각기 네 앞에서 대열을 갖추었도다

43바벨론의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사로잡혀 해산하는 여인처럼 진통하는도다

44보라 사자가 요단의 깊은 숲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에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자리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출두하라고 나에게 명령할 자가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45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여호와의 계획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품은 여호와의 생각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 가고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하리니

46바벨론이 약탈 당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나라들 가운데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우리는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땅에 사는 사람들과 근원적으로 부딪힐 수 밖에 없다. 세상이 우리를 이상하게 보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서는 안된다. 근원적인 갈등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역사를 좌지우지하던 강대국이 어떻게 멸명하는지 보면서, 현재도 초강대국이 모든 것을 움직이는 것 같지만, 어떤 나라도 영원한 역사가 없다. 하나님이 운영하시는 역사이다.

 

33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붙들고 놓아 주지 아니하리라

34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반드시 그들 때문에 싸우시리니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주민은 불안하게 하리라

⇒ 바벨론은 어떤 민족인가?

사14:17 세계를 황무하게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그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아니하던 자가 아니냐 하리로다

이것이 바벨론의 실체다. 세상을 온통 황무하게 만든 민족이다. 사단에게 사로잡히면 헤어나올 수 없는 것 같지만, 그들을 다시 되찾아올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다. 결국 역사 전체를 통치하는 것은 하나님이다.

사58:6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결국 우리를 자유케 하고 멍에를 꺾어주며 평안함을 주시는 것은 우리 주 아버지 밖에 없다는 것이다.

 

 

35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주민의 위에와 그 고관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떨어지리라

36칼이 자랑하는 자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37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여러 민족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여인들 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떨어지리니 그것이 약탈되리라

⇒ 칼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다섯번이나 나온다. 칼은 심판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떨어진다는 뜻이다. 그럼 칼이 누구에게 떨어지나? 갈대아인, 바벨론 주민, 고관들, 자헤로운 자들 즉 점술가들, 자랑하는 자들 즉 거짓 선지자들. 떨어지는 칼은 아무도 잡을 수 없다. 즉 이 심판을 막아줄 이가 하나도 없다는 뜻이다. 아무도 이 심판을 막을 수 없다.

⇒ 여러 민족들: 바벨론이 강력한 군대를 이루기 위해 여러 나라에서 착출한 용병들을 의미한다.

 

 

38가뭄이 물 위에 내리어 그것을 말리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무서운 것을 보고 실성하였음이니라

⇒ 바벨론에 기근이 들어 경제적 궁핍이 오게 될 것이다. 이 시대에 내려질 기근은 어떤 기근인지 아모스서를 보자.

아모스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마실게 없는 기근이 아니고, 먹을게 없는 기근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근을 주겠다고 예언하고 있다. 우리는 이 영적 기근에 주목해야 한다. 얼마나 많은 설교가 인터넷이 떠돌고 있나?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영적 기근에 있다. 왜 그런가? 하나님의 말씀을 내가 직접 듣지 않아서이다. 편하게 누군가를 통해서 듣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말씀을 들으며 내 귀는 즐거울 수 있다. 사람이 말하는 거 들어봐야 소용없다. 성경을 직접 읽고 내 가슴에 새기고 하나님께 직접 들으라!!!!

 

 

39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승냥이와 함께 거기에 살겠고 타조도 그 가운데에 살 것이요 영원히 주민이 없으며 대대에 살 자가 없으리라

40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뒤엎었듯이 거기에 사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가운데에 머물러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하시리라

⇒ 결국 이런 모습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41보라 한 민족이 북쪽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이 충동을 받아 땅 끝에서 일어나리니

42그들은 활과 투창을 가진 자라 잔인하여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들의 목소리는 바다가 설레임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 같이 각기 네 앞에서 대열을 갖추었도다

43바벨론의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사로잡혀 해산하는 여인처럼 진통하는도다

⇒ 바벨론을 향한 심판의 메시지는 유다에게 말한 메시지와 다르지 않다.

렘6:22-24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민족이 북방에서 오며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23그들은 활과 창을 잡았고 잔인하여 사랑이 없으며 그 목소리는 바다처럼 포효하는 소리라 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 같이 다 대열을 벌이고 시온의 딸인 너를 치려 하느니라 하시도다 24우리가 그 소문을 들었으므로 손이 약하여졌고 고통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그 아픔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바벨론을 통해 남유다를 심판하실 예언의 메시지와 별반 다르지 않다. 죄를 다루시는 방법이 동일하시다. 하나님의 백성이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건 그 징계의 방법은 다르지 않다.

 

 

44보라 사자가 요단의 깊은 숲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에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자리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출두하라고 나에게 명령할 자가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45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여호와의 계획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품은 여호와의 생각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 가고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하리니

46바벨론이 약탈 당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나라들 가운데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 바벨론에 임하는 엄청난 비극적인 모습들이나, 앞서 말한 애굽, 모함, 암몬이나 다를 게 없다.

렘49:19-22 보라 사자가 요단 강의 깊은 숲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에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와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20그런즉 에돔에 대한 여호와의 의도와 데만 주민에 대하여 결심하신 여호와의 계획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고 다니며 괴롭히고 그 처소로 황폐하게 하지 않으랴 21그들이 넘어지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가 부르짖는 소리는 홍해에 들리리라 22보라 원수가 독수리 같이 날아와서 그의 날개를 보스라 위에 펴는 그 날에 에돔 용사의 마음이 진통하는 여인 같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과 유다를 심판하셨던 방법과 동일하게 바벨론을 심판한다. 끔찍한 심판을 왜 하나님은 내버려 두실까? 수많은 것들이 파괴되고 죽는데 어떻게 하나님이 계신다고 할 수 있습니까? 이게 하나님의 공의입니까? 질문할 수 밖에 없죠.... 인간은 평화롭고 풍족할 때는 하나님이 계신지 어쩐지 관심도 없고 결국 탐욕스러워지요. 그 결과, 하나님은 전쟁을 통해서 그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다시 깨닫게 하시는 거죠. 결국은 이스라엘이 그랬듯... 인간 때문인거에요. 하나님은 동일하게 기다리시고, 이끄십니다.

 

⇒ 우리는 전염병 속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두 부류로 나뉩니다. 하나님을 다시 깨닫고 찾게 되거나... 여전히 하나님을 모르거나 ... 구원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으로 심판이 시작된겁니다.

누구든지 주를 바라보는 자는 구원을 얻겠지만, 바라보지 않은 자는 심판이 남아있습니다. 이미 세상은 심판이 시작된거에요. 세상에서 떵떵거리며 풍요를 누리며 우상을 섬기는 심판 받을 자들을 부러워하고 살면 무슨 소용있겠나?

돌이키기 하소서. 칼이 떨어지는데 피하게 하소서, 기근을 면하게 하소서, 이게 우리의 기도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청년들... 거리두기가 끝나면 또 거리로 나와서 술집을 전전하며 취해 쓰러지고 토한 모습을 새벽에 보게 되겠지요... 이 청년들 어찌합니까? 술과 마약을 섬기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로 돌아오게 하소서. 우리가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