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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1일1말씀] 데살로니가전서 4:1-12 색욕을 따르지 말라

by jiroky 2020. 11. 26.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주님의 재림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래서 늘 긴장이 있었다. 문제는 재림에 대한 열망은 좋지만, 그 때문에 되려 삶의 모습이 흔들리는 것이 문제다. 오늘 오시든, 내일 오시든 우리의 일상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왜냐면 예수님께서도 시와 때에 관한 것은 아버지만 아시지 나도 모른다 하시지 않았나? 언제 오실지 아무도 모른다. 단지, 끝이 있다는 것을 분명이 알면서도 열정으로 살아내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신앙은 곧 삶이고, 삶이 곧 신앙이 되어야 한다. 단순한 종교인의 삶을 살아서는 안된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바울은 가정과 일터에서 바르게 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인지 내가 가르치지 않았냐?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이다. 하나님의 뜻은 그럼 뭐냐? 레위기를 보자.

레위기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거룩이란 하나님과 인간이 맺어야 하는 마땅한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그 분의 자녀 됨을 지키는 것. 거룩함이 하나님의 뜻이다. 돈 벌어라, 잘 살아라, 행복해라가 아니다. 거룩이란 바로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다.

첫번째로 음란을 버리라고 한다. 음란이란 관계가 뒤틀린 것을 말한다. 하나님 이외의 우상을 숭배하는 것 또한 음란이다. 남의 아내 남의 남편을 탐하는 것도 음란이다.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는 어떤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음란한 사회에 우리가 살고 있다. 그래서 세상이 마지막을 향해서 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음란은 돈을 정복하고, 문화를 정복하고, 세상 전체를 정복하고 지배하고 있다.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 음란을 버리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있는 구절이다. 배우자를 존중하고 존귀하게 대하라는 것이다. 아내를, 남편을 내 정욕을 채우는 수단으로 삼지마라. 이것이 음란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배우자는 돕는 배필이다.

색욕 = 파토스 = 충동대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이 파토스의 욕구가 로마서와 골로새서에도 등장한다.

로마서1: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부끄러운 욕심은 동성애를 의미한다. 동성애는 파토스, 즉 하나님이 금지하신 색욕을 의미한다.

골로새서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 음란해지는 것은 간단하다. 충동대로 살면 된다. 사람을 보고도 성적 욕망을 느끼면 이미 간음한거다라고 말씀하신다. 충동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 충동에 빠지는 것이 문제다. 사람을 볼 때 육체로 보지 말고, 영혼으로 봐야한다. 사람을 볼 때 아름답다고 여길 수는 있다. 근데 그 생각이 나를 지배하게 되면 문제가 된다. 결론은 이런 충동적인 욕망을 따르지 않는 것, 그것이 거룩이다. 일반 성도만 말하는게 아니다. 목회자들 중에도 몇 시간씩 기도하고 찬양해! 근데 그게 끝나면 색욕대로 살아. 메스컴에 등장하는 목사의 낯부끄러운 모습들.. 그게 진짜 신앙이냐? 거룩이냐? 아니다. 그건 신앙이 아니다. 거룩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 하나님이 우리를 불결하게 내버려 두려고 우리는 부르신게 아니다. 그 불결한 땅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불러내신 것처럼... 사도 바울이 갔던 곳들도 지극히 음란한 곳들이었다. 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제사의식의 마무리가 성관계를 하는 것이었다.

⇒ 구별된 삶을 산다는 것은 로고스가 지배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이 세상에 졌다. 단지, 지지않은 척 살아가는 것 뿐이다. 마치 바퀴벌레가 시궁창에 사는 것과 같다. 시궁창에서 자기 몸만 빤들빤들하면 뭐하나? 시궁창에서 좋은 옷입고, 좋은 거 먹으면 뭐하나? 인간은 음란과 싸우면 백전백패다. 하나님과 하나되지 않고서는 이것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진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가정 안에서부터 거룩을 찾아라. 가정 안에서 먼저 하나가 되어라. 가정 안에서 안되는데 밖에서 될리가 있나? 그냥 가식 떨고 있는 것 뿐이지...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 형제사랑은 일터에서의 구별된 삶을 의미한다. 일터에서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이게 참 힘들다.. 그러나 그것을 실천해 내야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우리는 사랑하기로 결심하고 결정해야 한다.

⇒ 조용히 자기 일을 하라고 한다. 꼭 남에게 드러내야 만족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을 의식하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조용히 자기 일을 할 때 하나님의 사랑을 듬~쁨 받을 수 있다. 막 부산하고 정신없는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다. 이렇게 남에게 드러내길 좋아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다.

 

왜 교회가 소망입니까? 우리는 답을 찾았으니까. 우린 문제가 해결되었으니까. 그러니까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할 수도 있는 거지요. 당시 재림에 심취되어 있던 사람들이 일을 안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그렇게 일을 안하면 그거 누가 합니까? 결국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아닙니까? 그건 거룩한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그냥 종교생활이지...

절대로 손해는 보려고 하지 않으면서 신앙을 이야기하는 종교인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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