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십자가의 죽음, 부활, 재림 모두 하늘의 때에 관한 것이다. 인간과 다른 시간을 주님께서 사셨기 때문이다. 시간을 창조하신 분께서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구원이란 땅의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를 하늘의 시간으로 접속시키는 것이다.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 4장부터 재림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예수님 오시기 전에 죽으면 어떻게 되나가 늘 궁금했다. 그래서 재림의 시기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 이 절에서 때와 시기는 각각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시간은 오직 구원의 섭리를 향한 시간을 살고 계신다. 예수님이 사신 3년의 공생애도 철저히 카이로스를 살다 가신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는 카이로스다. 정확히 몇날 몇시 몇초인지 알지 못한다. 단지, 구원의 때가 다 찾을 때 오신다는 것이다.
⇒ 주의 날 = 심판의 날. 이상하다. 분명 주님께서 모른다고 했는데 바울은 너희가 자세히 안다고 말한다. 이 뜻은 주님이 오실 정확한 날짜를 너희가 모르겠지만, 징조를 보고 마지막 때를 알고 오실즈음을 알것이라고 말한다. 즉, 시대를 분별하여 때를 알고 살으라는 거다.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 그날이 마치 출산이 임박한 여인이 출산통을 겪듯이 불시에 갑자기 올 것이다.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어둠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빛 가운데로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우리를 불러주셨는데... 우리는 되려 어둠을 부러워하고, 어둠에 있는 자들과 친구하고 있으니 얼마나 보기에 답답했을까?
어둠이 기본이다. 빛이 임할 때 어둠이 사라지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이 아니고서는 이 세상의 질서를 회복할 수 없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그 질서를 깬다??? 그럼 주님 오실 때가 된거겠지... 어떻게 빛의 자녀가 어둠의 자녀와 같을 수 있나? 이런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말 없이 그리스도인의 빛으로 살아가는 사람 때문에 주님이 아직 이 세상을 참고 계시리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 정신 차리고 믿음, 소망, 사랑으로 살아라 그게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 주님이 오시는 날을 마냥 기다리는 게 아니라 우리의 지금 삶을 깨어서 열심히 살도록 하기 위해서 이 땅에서 십자가를 지신거다. 우리를 심판하러 오신게 아니다.
⇒ 깨어 있든지 자든지 = 살던지 죽던지. 주님과 함께 있게 하기 위해서 주님께서는 이 원대한 사업을 시작하였다. 죽은 자도 산 자도 주님과 함께 있음을 기억해라. 너네가 보기에 죽은 자 같지만, 그들은 자는 거다. 주님 오시는 그날 그들을 깨우시겠다는 것이다. 구원은 시간을 건져올리는 삶이고, 악한 곳에서 빛가운데로 이끄는 삶이다.
재림의 시와 때는 우리의 알바가 아니다. 그저 지금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면 되는 거다.
⇒ 우리는 하나님께 몰입하는 존재다. 우리는 구원에 몰입하는 존재다. 그럴 때 우리는 기쁨 속에서 살게 된다. 그 기쁨 속에서 사는 것이 성공적인 삶이다.
'데살로니가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일1말씀] 데살로니가전서 5:12-28 마지막 때를 사는 법 (0) | 2020.12.02 |
---|---|
[1일1말씀] 데살로니가전서 4:13-18 죽음이 결정하는 삶 (0) | 2020.11.27 |
[1일1말씀] 데살로니가전서 4:1-12 색욕을 따르지 말라 (0) | 2020.11.26 |
[1일1말씀] 데살로니가전서 3:1-13 고난 중에 점검할 것 (0) | 2020.11.25 |
[1일1말씀] 데살로니가전서 2:10-20 믿음이 증언하는 것 (0) | 2020.1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