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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

[1일1말씀] 다니엘서 7:15-28 번민하고 간직하다

by jiroky 2020. 12. 30.

 

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16 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18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

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에 번민하였으며 내 얼굴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느니라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꿈도 벨사살의 환상도 해석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본 환상은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해서 번민했다. 이렇듯 하나님은  인간에게 모든것을 알게 하시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예언을 말하는 자를 조심해야 한다. 100% 보여주는 앞 일은 없다. 주목해야 할 것은 다니엘은 해석을 또 다른 예언을 하는 사람에게가 아니라 하나님의 천사들에게 직접 해석을 부탁했다.

 

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16 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18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 그리스도인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해야 함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다니엘이 그 마음 속에 근심이 있다고 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태도 가운데 근심하는 태도가 있다는 것이다. 다니엘의 경우는 그 영이 힘든 상태에 빠진 것이다. 영적 곤고함에 빠졌다. 왜? 환상의 뜻을 몰라서...

⇒ 그래서 그는 천사들에게 이것을 물었다. 영적인 일을 사람에게 물은 게 아니라, 혼자 괴로워한 것도 아니라, 영적 고민을 영적 존재에게 물었다. 성경도 마찬가지다. 두 세 번 읽어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 이 경우, 사람에게 묻는 사람이 있고, 책을 찾아보는 사람이 있다. 근데 아주 적지만, 성령에게 물어보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이 결국 깊은 신앙의 태도를 갖게 된다. 모르는 것을 가지고 끊임없이 묵상하는 버릇. 기도를 대하는 태도, 성경을 대하는 태도가 깊어진다. 그래서 성경을 펼치고 접을 때 꼭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치라고 하는 것이다.

⇒ 얻은 답은 결국 하나님의 나라는 성도들이 얻는다는 것이다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 마지막 네번째 짐승까지 등장을 하지만, 결국 세상권세를 이기는 하나님의 권세를 말하고 있다. 우리가 눈으로 보기에는 세상이 항상 이기는 것 같아 보인다. 역사를 돌아보면 항상 로마는 믿는 자들을 끔직하게 박해했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었고, 성도들이 그 나라를 얻었음이 성취되었다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 이 넷째 짐승은 하나님을 말로 조롱하고 대적하고, 성도들을 괴롭게 한다. 그리고 또 때와 법을 바꿨다. 당시 유대인은 자신들만의 절기를 썼는데, 로마가 강제로 태양력을 쓰게 만들었다. 이런 박해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더 깊히 뿌리를 내렸다. 결국은 세상의 통치가 끝나고 하나님께 나라를 바치게 된다.

고전15:24-25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

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에 번민하였으며 내 얼굴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느니라

⇒ 앞 절에서 다니엘이 환상의 의미를 해석하지 못해서 영혼이 곤고해졌던 것에 이어서 이번에는 환상의 뜻을 알고난 후에는 몹시 두렵고 떨리는 생각으로 다시 마음이 곤고하고 번민했다. 다니엘의 생각과 태도가 더욱 조심스러워졌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에는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 뜻을 이미 알아버렸기 때문에 그 속에 번민과 근심이 있다. 항상 그 뜻을 지켜야 하는 태도에 대한 신중함과 그 뜻을 이루는 증인이 되기 위한 삶의 자세를 지녀야 하기 때문이다.

⇒ 그리고 그는 이 하나님의 뜻을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았다. 다니엘은 바벨론이 어떻게 되는지만 궁금했고, 사도 바울은 로마가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만 보길 원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거기서 더 나아가서 인류의 멸망까지 그들에게 보여주셨다.

⇒ 절대로 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길이 가볍지 않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말씀을 주신 이유가 뭔가? 하나님의 나라를 알려주시기 위해서이다. 결국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없어질 나라라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주신 것이다. 우리는 종말론적 신앙 태도를 가지고 마음에 번민하고 고민하는 태도를 갖되, 감사하고 고대하는 이중적인 것 같지만 그런 태도로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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