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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

[1일1말씀] 다니엘서 9:15-27 기도하자 일어난 일

by jiroky 2021. 1. 2.

 

15 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 명성을 얻으신 우리 주 하나님이여 우리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나이다

16 주여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 자들에게 수치를 당함이니이다

17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20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

21 곧 내가 기도할 때에 이전에 환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22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이르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느니라

23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알리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

24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26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다니엘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다. 포로생활이 언제 끝나는지 하나님께 계속 물었고 예레미야의 예언서를 통해서 70년이라는 것을 알았고, 남은 기간을 그냥 넋놓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3번 기도의 자리로 나가서 하나님의 긍휼을 구했다.

 

15 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 명성을 얻으신 우리 주 하나님이여 우리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나이다

⇒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붙잡고 기도의 자리에 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능력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만약 그 분이 우리 인간 수준이라면 그럴 이유가 없지. 하지만, 그 분은 전능하신 분이고,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한 분이다.

⇒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출애굽으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이다. 우리의 신앙은 출애굽하듯 죄악으로부터 벗어나는데에서 부터 시작한다. 우리를 구원하신 분과 이런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런 그런 하나님께 우리가 다시 죄를 짓고 악을 행했다고 다니엘은 고백하고 있다

 

 

16 주여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 자들에게 수치를 당함이니이다

17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 "분노를 그쳐주십시요. 하나님의 분노로 우리가 수치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주여!! 다시 성소에 임재혀여 주십시요!!"

하나님이 안계신 성전은 더이상 성전이 아니다.

 

 

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 다니엘의 간절한 기도를 느낄 수 있다.

"하나님! 지체하지 마시고 당장 기도에 응답해주세요! 우리는 죄와 허물로 가득차 있지만, 하나님의 크신 긍휼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요!"

하나님의 긍휼에 의지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우리를 불쌍히 여기고 의의 길로 인도해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라는 것은 중요한 표현 중 하나다.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의 이름에 걸맞는 자가 되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이름에 걸맞는 자가 되게 하나님이 도와주세요'라는 의미이다.

 

 

20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

21 곧 내가 기도할 때에 이전에 환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22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이르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느니라

23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알리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

⇒ 기도를 드렸더니 천사가 바~로 내려왔다. 기도하며 죄와 허물을 자복했더니 기도의 시작과 동시에 하나님도 바로 움직이고 계신다.

"다니엘아! 너가 간절히 기도했으니 하나님이 빨리 너에게 가라고 나에게 명령을 하셨고, 너한테 지혜와 총명을 주라고 하셨다."

그리고 환상을 보여주셨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총명으로 그 환상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내가 원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 하나님의 이름에 걸맞는 회복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완전 신속하게 움직이신다.

 

 

24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 예레미야서를 통해서 얻은 것은 70년 후에 돌아간다는 것인데, 다니엘의 환상을 통해서 새로운 시간이 정해진다. 7,8장에서는 4대 제국의 흥망을 보여주는 인간적 역사였다. 하지만 9장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인간의 구속사적 예언이었다.

일흔 이레 - 70년을 넘어서는 기간.

인간의 죄가 끝나고 의가 드러나는 때가 올 것이다.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예수를 의미한다. 예수 이름의 의미가 바로 '기름부음 받은 자'이다.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26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 이 구절로 진짜 시작점을 논쟁하느라 뜨겁다. 하지만 이것은 논쟁의 중심이 될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고, 인간 구원의 결정적인 사건은 무엇인지에 초점이 맞춰줘야 한다.

개인의 기도도 물론 해야겠지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하는 사람에게 말씀의 뜻을 풀어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요14:13-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내 뜻대로 내 이름을 갖다붙이는 기도가 아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구해라. 그럼 응답할 것이다! 우리가 많은 기도를 하지만, 정말 전심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구할 때 그 분의 계획과 방법대로 주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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