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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1일1말씀] 베드로후서 2:12-22 거짓 선생들의 실체

by jiroky 2021. 1. 23.

 

 

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고 그들의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13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그들의 속임수로 즐기고 놀며

14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15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16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17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18 그들이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며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는도다

19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

20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베드로후서는 유다서와 함께 이단에 대해서 가장 단호한 말투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처음 은혜를 받고 나면 너무 기쁘죠?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죠?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뜨거웠던 이 믿음이 식어지고 미지근한 신앙이 되어갈 때 덜컥 이단들에게 걸려 넘어지기 쉽습니다. 이단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베드로의 권면을 알아보겠습니다.

 

 

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고 그들의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13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그들의 속임수로 즐기고 놀며

14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 읽기도 부담스러울만큼 이단들에 대해 비수를 꽂는 말을 합니다. 이단들이란 죽기 위해서 난 짐승같은 자들이래요. 그들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것을 거침없이 비방한다고 해요. 이들은 입만 열면 부정적입니다. 안되는게 그렇게 많아요. 자꾸 비방하는 말을 들으면 분별해야 합니다. 그들은 멸명의 길에 이미 접어든 사람이에요.

⇒ 그들은 불의한 일을 하다가 결국 불의한 일을 당할 수 밖에 없는 거지요. 세상은 낮에 일하지 않고 편하게 사는 것, 주중에 열심히 놀러 다니는 것을 최고의 삶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것은 건강한 사회가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 이단들의 특징은 음란하고 탐욕스럽고 권력적이에요. 그들은 저주를 받기로 이미 정해진 자들이라는 거에요. 영적 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이런 것들을 정말 조심해야 해요. 음란, 돈, 권력 욕구가 스멀스멀 나온다면 '아! 내가 누군가의 미혹을 받고 있구나'라고 캐치를 빨리 해내야 해요!!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피할 수가 없어요. 왜냐면 이런 사람들은 사방에 깔려 있으니까요.

롬16: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이단은 불신자 전도를 위해 다가가는 것이랑은 달라요. 이들은 절대로 피해야 해요. 피하라고 성경에서도 이야기합니다.

디도서3: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이단을 돌이키겠다고 하다가 같이 끌려 들어가는 사람이 넘치고 넘쳐요. 영적 생활을 하면서 육적인 유혹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은 반드시 멀리해야 합니다.

 

 

15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16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 민수기 22장의 발람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결국 돈의 유혹에 넘어가는 거지요. 돈과 음란은 앞뒤로 붙어갑니다. 발람과 같은 자들이 도처에 있다는 거에요.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들을 슬금슬금 넘어오게 나두면 결국 교회는 한순간에 허물어지는 거지요.

 

 

17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18 그들이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며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는도다

⇒ 이단들은 물 없는 샘이에요. 샘인 줄 알고 가서 물을 먹으려고 막상 가보면 물이 없는 샘이라는 거에요. 그리고 이단은 바람이 한 번 불면 씻은듯이 사라지는 안개같이 진리 앞에 한 순간에 사라지는 거짓이라는 거에요.

⇒ 그들은 가까스로 구원받은 자들을 또 다시 유혹해서 넘어지게 만드는 자들이라는 거에요. 이것이 영적 세계에서는 자주 일어난다는 거에요. 그것을 경계하라고 말해요.

 

 

19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

⇒ 자유를 준다는 구실을 얼마나 붙입니까? "구원받았는데 뭘 걱정해요? 자유롭게 사세요!" 말은 좋지요? 그런데 그 자유를 준다고 하다가 덫에 걸려서 멸망과 죽음의 길로 가는 거에요. 유혹에 지면 결국 유혹의 종이 되는 거에요. 자유롭게 하다가 그것의 종이 되는 거에요. 술도 그렇죠? 알콜중독자 되는 거에요. 일도 그래요! 일중독 되는 거에요. 분별력을 잃어버리면 안돼요. 자기가 종이 된 줄도 모르고 종이 된거죠.

 

 

20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 구원받았다가 그 구원 빼앗기면, 처음부터 구원 안받은 것보다 더 못하지 나을게 뭐가 있냐는 거에요. 믿음의 생활을 하면서 멈춤이라는 것은 없어요. 그대로 그 자리에 서있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이야기에요. 거룩한 성화의 길로 가거나 점점 타락으로 치딛거나... 앞으로 나가던지 뒤로 물러서던지 둘 중 하나에요. 그 자리에 서 있는 건 없어요. 여호와를 바라보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신앙생활을 해야하지 않겠어요? 신앙생활에서 만족이란 없어요. 이만하면 됐어는 없어요. 그렇게 멈추는 순간, 넘어지고 마는게 신앙이에요.

그럼 차라리 영적 여행을 시작하지 말던지... 그게 차리리 낫다는 거에요.

 

 

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 이단에 사로잡혀 가는 일이야 말로 이렇다고 말하는 거에요. 구원받았다가 다시 죄로 돌아가는 것. 깨끗하게 씻겨놨더니 더러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간단 말이에요. 이단들의 화려함에 혹해서.. 이제 막 교회를 나가기 시작하거나, 믿음을 바로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쏙쏙 골라 데리고 가요. 그러니 베드로가 이정도로 흥분해서 말하는 거아니겠어요?

차리리 예수를 안믿을 망정 이단에에게는 가지 마라. 이단은 자기 짐을 더 지게 만듭니다. 예수님은 "무거운 짐진자,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신앙생활하면 내가 매고 있던 짐도 하나님이 덜어주시는 거에요.

이단들은 말해요. "다 버려라. 내 발앞에... " 그래서 성도들은 버리라고 하고 자기네는 그걸 다 주어담아서 가집니다.

얼마나 메시지와 다른 삶을 사나? 분명히 확인하세요.

⇒ 결국은 말씀대로 살고자 애쓰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어요. 입으로 전해지는 시대는 끝났어요. 이제는 삶으로 전해지는 시대에요. 내가 얼마나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았나 돌아보고, 내가 입으로는 주님을 비난하지 않았어도, 내 삶으로 주님을 비난하는 신성모독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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