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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일1말씀] 마태복음 4:1-11 공생애를 위한 시험

by jiroky 2021. 2. 16.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세례를 받으셨고,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인정 아래 공생애가 시작됩니다. 우리의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음성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즉 말씀으로 시작되어야 하고 말씀으로 인도되어야 시작할 수 있는 겁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셨으니 탄탄대로가 펼쳐져야 할 것 같은데 그게 아닙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 마귀에게 시험을 받는데 누구의 인도를 받나요? 바로 성령님이네요?!! 우리 믿음의 선조들도 그랬듯이 우리도 경험하지요? 큰 은혜를 받고 나면, 큰 시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 광야가 기다리고 있습니까?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에요. 동서남북 아무 것도 없어요. 오직 위를 바라봐야 하고, 위에서 내려오는 은혜만으로 살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나 너를 알고 싶다, 나 너랑 일하고 싶다, 너를 준비시키고 싶다 하실 때 광야로 보내시는 겁니다.

⇒ 성경에서 40은 하나님의 일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떠돈 것이 40년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을 준비하는 시간도 40일이었고요. 광야는 그 일을 준비하기 위해 선택하신 장소이고요.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 마귀가 우리를 시험하는 데에는 원칙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연약해져 있을 때 우리의 가장 약한 부분을 건드립니다. 하나님이 먹지말라는 선악과가 있었지요? 사단은 아담과 하와를 유혹합니다. 둘 중에서 더 연약한 하와를 건드리죠. 결국 이들은 유혹에 넘어가 버립니다. 첫번째 아담이 실패한 유혹을 두번째 아담이신 예수님이 실패한다면 공생애가 펼쳐지지 않죠. 공생애가 펼쳐지지 않으면 구원사역이 일어나지 않고, 구원사역이 일어나지 않으면 인간을 죄 가운데서 건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죄로부터 인간을 건지기 위해 오신 주님께서 죄를 이기는 시험을 거치지 않고 어떻게 공생애가 시작되겠어요?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시지만 죄인처럼 세례를 받으셨고, 죄인의 모습으로 시험을 받으셨어요. 죄인을 대신해서 시험을 받으셨어요.

⇒ 사탄이 자존심을 건드립니다. "너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며? 그럼 돌로 떡을 만들어 봐." 예수님은 신명기 8장 말씀으로 그 유혹을 이깁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도 시험을 이기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해 이기신다는 겁니다. 40일을 금식해 떡이 너무 필요한 그 상황에서 비록 내 육신을 거둬가도 좋은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 그것이 그리스도가 되는 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치른 시험을 면제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동일한 유혹을 받습니다.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유혹을 뿌리쳤더니, 사단이 말씀으로 유혹합니다. 말씀으로 유혹하는게 누구에요? 이단입니다!! 이단의 말씀공부의 목적이 뭐에요? 바로 지름길이 있다는 거에요. 중요한 것은 첫번째 시험에 우리가 이겼다고 해서 그만두는게 아니에요. 마귀는 그만두지 않습니다. 영적싸움은 우리가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깨어있어야 한다는 거에요. 첫번째 이겼다고 두번째도 이긴다고 할 수 없어요.

⇒ 예수님을 건물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뛰어내리라고 해요. 그러면 시편 91편 11절12절 말씀이 임하는 것을 볼거고 그럼 그게 메시아

신16장10절 말씀으로 유혹에 이깁니다. 그 분은 내 목숨을 빼앗아가셔도 나의 하나님이다'라는 거에요. 이 신앙이어야 공생애가 시작됩니다. 시험의 목적은 하나에요. 공생애가 시작되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공생애란 사적인 동기가 철저히 검증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지면 못가는 거에요. 마귀는 포기하지 않아요.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 예수님을 사탄이 자기 원하는대로 데리고 다닐 수 있을까? 사단은 정말 천하만국의 영광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 그럴 수 없습니다. 이게 속임수에요. 여기 노림수가 있습니다. 온 천하는 하니님만이 다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것을 자기가 다스리는 마냥 행동하고 있어요. 우리 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지요? 권력자 중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 말 한마디로 다 될것처럼 으스냥대는 사람이요. 우리가 경배해야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에요. 사탄이 뭘가지고 하던 사탄에게 경배하면 그걸로 끝나는 거에요.

예수님이 말씀하세요. "사탄아 물러가라!!" 사탄은 베드로도 슬그머니 유혹하고, 가롯 유다에게로 들어가서 유혹하지요. 제자들 주변에도 항상 가라지를 뿌리고 다녔어요. 마귀는 예수님이 마지막 십자가를 지실 때까지 빙빙 돌며 예수님을 유혹했어요. 절대로 사탄의 유혹은 멈추지 않습니다.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 마귀가 떠났어요. 그런데 떠났다는게 끝난게 아닙니다. 잠시 한 발 뒤로 물러갔다는 이야기에요. 이런 시험을 겪으시고, 첫번 째 아담이 실패한 시험을 이기셔야 비로소 공생애가 시작됩니다.

그 분은 구원을 위해 오셨어요. 인간의 죄사함을 위해 오셨어요. 그런데 어떻게 죄로부터 넘어지겠어요? 그러나 그 분은 죄인의 모습으로 오셔야 했고 죄를 이기셔야 했고, 죄를 멸하셔야 했기 때문에 공생애의 첫 작업을 죄를 이기는 일로 시작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기 전까지 죄를 이기는 사역과 인간의 죄를 사하는 작업이 병행해서 간다는 것을 보여주신겁니다.

히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그 분은 시험도 고난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겁니다. 신앙의 깊이는 고난의 깊이입니다. 고난이 없는 신앙은 없어요. 고난이 없이 신앙의 깊이는 안생깁니다.

고난의 의미가 해석될 때까지 고난을 달라고 기도하세요. 아니면 남의 고난에 대한 애통함이라도 달라고 기도하세요. 애통함을 가져야 우리가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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