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애굽기 (출)

[1일1말씀] 출애굽기 28:31-43 이마에 도장을 찍다

by jiroky 2021. 8. 16.

 

제사장의 또 다른 옷 (출39:22-31)

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32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 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33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석류를 수 놓고 금 방울을 간격을 두어 달되

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 방울, 한 석류, 한 금 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35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올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36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37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38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39 너는 가는 베 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 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40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41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 한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내게 행하게 할지며

42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속바지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두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4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 채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성경의 한절 한절 기록된 말씀에는 그 의미가 있습니다. 왜 이렇게 성막에 대해서 이렇게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을까요? 성막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하는 시청각 교재입니다. 이런 것들을 알아가면서 하나님을 알아가게 되는 거죠.

레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인간에게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는게 그 분의 목적이에요. 우리 신앙의 출발부터 끝까지는 거룩을 위한 행진입니다. 그럼 거룩이 뭔데요? 거룩에 대한 시청각 교재가 바로 성막입니다. 성막과 제사장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거에요. 우리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 십자가를 목에 걸고 교회에 달고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세상의 것들을 통해서 우리가 뭘 느껴야 할까요? 부러워해야 해요? 세상은 왜 명품에 열광하나? 그것을 부러워할 게 아니라 그 마음을 어떻게 하나님께로 돌이키면 좋을까?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완성할 것인가를 삶 속에서 항상 기억해야 한다는 겁니다.

 

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32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 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33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석류를 수 놓고 금 방울을 간격을 두어 달되

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 방울, 한 석류, 한 금 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35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올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제사장은 성소에 들어갈 때 몸에 방울을 달고 밧줄을 묶고 들어갑니다. 그 안에서 죄사함을 받지 못하면 죽는 거에요. 그래서 방울소리가 안들리면 죽은줄로 알고 밧줄을 끌어당겨서 시신을 꺼냈어요. 성소에는 제사장 외에 아무도 못들어 가니까요. 이렇게 하나님 앞에 나간다는 것은 목숨을 거는 겁니다. 우리가 보고 듣는 범위는 지극히 작아요. 인간의 가시청범위를 존중해서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알려주시는 거에요.

 

 

36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37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38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이마에는 관을 하나 씌우는데 거기다가 청색 끈을 달고 성패를 달고 거기다가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씁니다. 제사장의 역할이 크죠.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이 여호와께 성결입니다. 이거 잊어버리면 큰일 납니다. 설교 잘하고, 사역 잘하면 다가 아니에요. 거기에 여호와께 성결이 없다면 그건 사역이 아니에요. 요즘 기독교는 거룩에 관심이 없어요. 그저 기도제목 이루어지고, 잘 사는 거에 목적을 둔단 말이에요. 우리 목적은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거룩한 백성이 된다는 것은 일반 사람과 구별되는 것이에요. 그럼 구별되려고 노력하면 되는 거에요? 아니요. 말씀과 함께 하면 자연스럽게 구별된 백성으로 변화되는 거에요. 거룩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거룩은 태도에서 드러납니다. 제사장들의 모든 의복들도 다 거룩을 가르치기 위한 시청각 자료에요.

 

 

39 너는 가는 베 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 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40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41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 한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내게 행하게 할지며

42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속바지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두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4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 채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하체를 가리기 위해서 반포 속옷 안에 고의라고 하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옷을 하나 더 입었어요. 참고로 반포 속옷은 발목까지 내려옵니다. 제사장에게 이런 의복을 입게 하고, 기름을 부어서 권위를 위임하고 직분을 주어서 행하게 하신 겁니다. 우리 모두가 기름부음 받아 직분을 위임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우리가 어디에 서 있던 우리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한 자락이라도 기억나게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