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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출)

[1일1말씀] 출애굽기 34:10-35 얼굴에 광채가 나다

by jiroky 2021. 9. 9.

 

다시 언약을 세우시다 (출23:14-19; 신7:1-5; 16:1-17)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네가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

11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12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13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제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14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15 너는 삼가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하게 섬기며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제물을 먹을까 함이며

16 또 네가 그들의 딸들을 네 아들들의 아내로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며 네 아들에게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17 너는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

18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 그 절기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19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모든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20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23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25 너는 내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26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28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모세가 시내 산에서 내려오다

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30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31 모세가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32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령하고

33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34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령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며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두번째 돌판을 받는 장면입니다. 언약을 깨뜨린쪽은 이스라엘 백성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일방적으로 이 약속을 지키시길 원하셨고, 다시 언약을 세우십니다.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네가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

→ 같이 안 가겠다고 하셨지만, 지금까지 본 적없는 이적을 보이시겠다고 하세요.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그 이적이 무엇인지 알 수 있죠? 요단강을 건너는 이적,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이적, 여호수가가 전쟁을 할 때 해가 떨어지지 않는 이적 등이지요. 하나님은 우리가 순종하기만 하면, 친히 내 백성을 통해 일하심을 드러내십니다. 문제는 내가 얼마나 순종하냐, 내가 얼마나 하나님과 기쁘게 함께 하느냐에 달렸지요. 이런 최첨단 시대에도 우리는 이적을 구해야만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11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12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13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제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 우리는 어디를 가나 영적 전쟁을 치뤄야만 합니다. 그 땅이 비옥하고 좋아서 거기로 가서 잘 먹고 잘 살으라고 그 땅으로 보내시는 게 아니에요. 그 땅에 있는 그들이 섬기는 우상을 쫓아내라고 보내시는 거에요.

출23:32-33 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들과 언약하지 말라 33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를 내게 범죄하게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

→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야 하는 이유가 뭡니까? 사람을 사귈 때, 단순히 사람만 사귀는 게 아니에요. 그들의 생각, 그들의 문화, 그들의 종교와도 사귀는 거에요. 결혼도 단순히 두 사람만의 만남이 아니에요. 그 사람의 습관, 배경, 환경이 내 안으로 들어오는 거에요. 그래서 누구와 관계를 맺느냐가 참 중요한 겁니다.

 

 

14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15 너는 삼가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하게 섬기며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제물을 먹을까 함이며

16 또 네가 그들의 딸들을 네 아들들의 아내로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며 네 아들에게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17 너는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

→ 왜 질투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말씀하실까요?

신4: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이 왜 소멸합니까? 모세 앞에 떨기 나무의 불로 나타나셨을 때도 타지 않고 소멸하시지 않는 분이신데 말이에요. 그만큼 우상들을 태워버리고 싶은 소망이 있다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질투"라는 표현은 우상숭배와 관련해서만 말씀하십니다.

→ 그들은 끊임없이 음란했어요. 그 땅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죄악이 벌어지던 땅이었어요. 그것을 제하여 버리시려고 이 백성들을 보냈는데 거기에 같이 따라 휩쓸려가니까 이스라엘을 무려 2000년 동안 포로로 잡혀가게 하시는 거에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가혹한 이유입니다. 근데 사랑하는 내 자녀니까 이렇게 치시는 거에요.

 

 

18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 그 절기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19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모든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20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 출애굽을 기억하고 절기를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첫 장자가 죽었던 유월절의 그 날을 기억하라고 하세요.

 

 

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 이어서 절기를 지키라고 말씀하시네요. 칠칠절은 첫 보리를 추수하는 시기입니다.

 

 

23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 일년에 세 번씩 중앙 성소로 모여야 해요. 그런데 모두가 중앙 성소로 가서 마을이 텅 비면 이방 족속들이 침략할 수 있지 않겠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내가 지켜줄테니 걱정말고 모이라고 하시는 거에요.

 

 

25 너는 내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26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 이미 다 나왔던 규례에 대해서 다시 말씀하시는 거죠. 당시 가나안 사람들은 염소 새끼를 어미의 젖에 삶았어요. 잔인하죠? 그들의 이런 잔인함을 닮지 말라고 하시는 거에요. 이렇게 인간은 악한 성품 밖에 없어요. 거룩함은 우리에게는 없는 성품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가까이할 수록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을 수가 있는 거죠.

 

 

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28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 모세는 40일 금식을 두 번 한 거에요. 게다가 떡도 안 먹고, 물도 안 마시는 절대 금식을 했어요. 그는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그 40일을 두 번 견딘 거에요.

 

 

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30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31 모세가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32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령하고

33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34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령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며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 특이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네요. 모세가 돌판을 들고 내려왔더니 그 얼굴에 광채가 나서 사람들이 놀란 거에요. 이 장면을 통해서 신약시대에 가면 하나님께서 어떤 빛으로 임하시는지 알 수 있겠죠? 사도바울은 해보다 밝은 빛이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우리가 흔히 보는 빛과는 구별된 빛이지요. 또한 우리에게도 너희는 빛이라고 말씀해주세요.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 역시 세상의 빛과 같은 존재로 여겨주십니다.

→ 모세는 얼굴을 가렸어요. 자기 얼굴빛 때문에 사람들이 또 시험에 들까봐 가린 거예요. 내 얼굴의 빛을 주목하지 말고, 하나님께 집중하라는 거죠. 그들은 삐까뻔쩍한 금으로 형상을 만들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빛처럼 비춰 주십니다.

고후 3:12-18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주님은 빛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빛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믿는 사람들이 이 세상의 어둠을 물리치는 존재가 되야 한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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