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6:1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는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확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못하는 규례니라 하는지라
13 그들이 왕 앞에서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다니엘이 왕과 왕의 도장이 찍힌 금령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하니
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더라
다니엘이 벨사살 왕에게 꿈을 해석해 준 그날 밤, 결국 벨사살은 살해당한다. 그리고 바벨론은 메대와 밧사에 의해 점령되고 쪼개진다.
30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 벨사살이 살해당하고 메대의 다리오 왕이 바벨론을 점령했다. 그때 그의 나이가 육십세였다.
6:1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 왕권을 쥔 다리오가 자기 뜻대로 120개 행정구역을 나누어서 고관들을 세우고 다스리게 된다. 그리고 그 위에 총리 세 명을 세워서 각 행정구역의 고관들이 총리에게 보고하게 해서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한다. 전형적인 조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조직이란 윗사람에게 손해가 없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윗사람에게 마이너스가 안나도록 책임을 맡고 대신 급여를 받는 것이다.
결국, 조직을 통해서는 인간의 근본적인 가치가 실현되기 어렵다. 조직이라고 하는 것은 제일 위에 있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거지, 아랫사람은 결코 보호를 받지 못한다. 어떤 선한 일을 펼쳐 나갈 때 조직을 만드려는 사람이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교회는 조직이 아니다. 가정은 조직이 아니다 이것을 명심하라. 누구 하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조직이 아니다. 교회는 공동체적 존재이지, 누군가를 보호하고 누군가를 드러내려고 하는게 아니다. 세상의 것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여서 조직으로 만들어 놓은 교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조직이 작동할 때 지켜야할 가치가 훼손되기 때문이다.
⇒ 바리오는 세 총리를 경쟁 시스템으로 두었고, 결국에는 한 명만 세우는 단일 총리 시스템으로 가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다니엘에 셋 중에 가장 뛰어나니까 왕은 다니엘을 단일 총리로 만들려고 생각했다. 그러니 얼마나 주위의 미움을 받았겠나?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 결국 그들이 머리를 맞대고 찾은 방법은 다니엘이 어길 수 밖에 없는 법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일종의 기도금지법이었다. 하나님의 법과 세상의 법을 충돌시켜서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자가 세상 법을 어기게 만들자는 거였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세상이 법을 만드는 방법이다. 요즘 많이 이야기되어지는 차별금지법이 대표적인 법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깨어있어야 한다. 요즘을 보면 오히려 대적들은 깨어서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들을 고꾸라트릴지 고심한다. 우리는 멍~하게 있다가 당한다. 깨어있어라!!!
⇒ 두 총리는 다리오에게는 "나라가 좀 어지러우니 왕의 권위를 더 높이기 위해서 왕에게만 충성하도록 하는 법을 만듭시다."라고 했고, 왕은 멍히 앉아 있다가 무조건 자기를 위한 법이라는 생각에 허락했다.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 다니엘은 새로 만들어진 그 법을 알았지만, 그와 상관없이 늘 하던대로 골방으로 가서 창문을 열고 기도하며 감사기도를 드렸다. 다니엘은 예루살렘 방향으로 기도를 했다.
열상8:48-50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 곧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49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시오며 50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다니엘은 솔로몬 왕이 "적국에 포로가 되어 있더라도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살려주시옵소서"라는 기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늘상 하던 그대로 기도하지 않았는가 생각했다. 그가 목사냐? 랍비냐? 그는 일반 성도다. 그는 어떤 성직자보다도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했다.
시55: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유대인들이 세 번씩 기도하던 것도 일종의 습관이었다.
⇒ 결국 다니엘은 덫에 걸려들었다.
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는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확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못하는 규례니라 하는지라
13 그들이 왕 앞에서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다니엘이 왕과 왕의 도장이 찍힌 금령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하니
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더라
⇒ 다니엘을 고소한다는 것을 알고 다리오가 비로소 그들의 목적을 깨닫고 다니엘을 구하려고 고민했다. 이렇게 그들은 믿는 자를 우는 사자처럼 삼킬려고 찾는다.
베전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믿음의 형제들이 어디있건 이런 동일한 고난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가 중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니엘은 어려운 시대를 살면서 허물을 전혀 남기지 않았다.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고, 탁월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했다. 어떤 왕에게 신임을 받았던 신임 받은 왕을 의지하지도 않았다.
깨어있으면서 세상을 의지하지 말고 탁월해야 한다! 그것은 당연히 어렵다. 어려운 삶의 모습이다. 우리 힘으로는 절대로 못사는 삶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내 힘으로 못살면 그냥 부르짖어 기도해라. 그렇게 사는 척만 하지 않으면 된다.
새 영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담대히 이 두려움의 시대를 잘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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